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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도 원내대표 ‘총출동’안산 등 서부권역 유세 활동

18대 대통령선거 공식 선거운동 이틀째를 맞아 민주통합당 경기도 유세단은 안산·시흥·부천 등 서부권역에서 박지원 원내대표, 김진표·원혜영 전 원내대표 등 원내대표 출신들이 총출동해 문재인 후보의 지지를 호소했다.

유세에 나선 박지원 원내대표는 “빚으로 집을 산 ‘하우스푸어’, 치솟는 전셋값에 ‘렌트푸어’에 이어 ‘자영업푸어’ ‘에듀푸어’까지 등장했다”라며 “이번 대선은 바꿔서 미래로 갈 것인가 아니면 이명박 정권 제2기를 허용해서 민생파탄 5년을 되풀이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선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문재인 후보는 국민의 명령과 열망에 따라 만들어진 야권 단일후보이다. 5년간 국정경험이 있고, 127명의 국회의원과 역사와 전통을 가진 민주당의 후보”라며 “기호2번 문재인을 선택하면 정권이 교체되고, ‘사람이 먼저’인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 수 있다”고 지지를 호소했다.

경기도 유세단은 29일에는 남양주·구리·의정부 등 동북권역을 순회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이날 도의회 브리핑룸에서는 경기도 직능인 대표들이 기자회견을 통해 ‘문재인 야권단일후보를 지지하는 경기도 직능인 2000인 선언’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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