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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관·직장인 우울증 대처는

아주대병원 홍창형 교수 초빙
수원지법 정신건강 개선 강연

수원지방법원(법원장 김병운)은 직장인들이 겪고 있는 ‘마음의 감기’ 우울증에 현명히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정신건강 개선 강연’을 연다고 9일 밝혔다.

행사는 오는 12일 오후 2시부터 수원지법 제3별관 대회의실에서 법관 및 직원, 그 가족 등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아주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홍창형 부교수가 강사로 나서 ‘누구나 걸릴수 있는 마음의 감기, 우울증’이란 주제로 강연한다.

수원지법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현대사회 직장인들이 쌓여가는 스트레스로 신체 건강뿐 아니라 정신적 건강도 위협받아 결국 자살을 선택하는 사례가 잇따르자 이를 방지하고자 스트레스 해소 및 정신건강을 증진하는 정신건강 프로그램을 추진하게 됐다.

실제 수원지법 법관 및 직원들은 각종 스트레스나 우울증에 시달리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수원지법은 특별강연을 통해 우울증 원인, 증상, 치료방법 및 스트레스 대처 자세 등에 자세히 알려줌으로써 업무 및 민원인 관련 스트레스를 최소화해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수원지법 한 관계자는 “법관 및 직원들의 정신건강과 사기를 진작해 국민들에게 공정하고 친절한 재판서비스 및 민원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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