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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대회 첫날 금빛 물결

금메달 3개 획득 ‘종합 2위’
카잔 하계 유니버시아드

남자 유도 중량급의 ‘뜨는 별’ 조구함(21·용인대)이 제27회 하계 유니버시아드에서 한국 대표팀에 첫 금메달을 안겼다.

조구함은 7일 러시아 카잔 타트네프트 아레나에서 열린 남자 유도 100㎏ 이상급 결승에서 헝가리의 바르나 보르를 상대로 지도승을 거뒀다.

국제 종합대회 무대를 처음 밟은 조구함은 자신보다 거구인 보르를 맞이해 공격적으로 나서 승리를 따냈다.

앞서 열린 여자 78㎏급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박종원(24·인천동구청)이 몽골의 우간잘갈 문크에르데네를 꺾고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배드민턴 혼합 단체 경기에서도 한국이 중국을 3-0(2-0 2-1 2-0)으로 꺾고 한국에 두 번째 금메달을 안겼다.

이용대(삼성전기)-장예나(김천시청) 조가 혼합복식에서 먼저 중국의 류청-러우위를 2-0으로 물리친 뒤 홍지훈(요넥스)이 남자 단식에서 2-1로 가오환을 꺾었다.

이용대는 남자 복식에서도 고성현(김천시청)과 조를 이뤄 중국을 2-0으로 꺾으며 한국 완승의 주역이 됐다.

펜싱에서는 여자 에페의 신아람(27·계룡시청)이 개인전 결승에서 중국의 쑨이원을 연장 접전 끝에 5-4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한국은 대회 첫날 현재 금메달 3개, 동메달 1개로 금메달 6개를 따낸 러시아의 뒤를 이어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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