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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 개인정보 침해사범 한달간 329명 검거

경찰청은 지난달 22일부터 한 달간 개인정보 불법 유통 행위 특별단속으로 개인정보 침해 사범 392명을 검거해 21명을 구속했다고 24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범죄 혐의별로 개인정보 유출이 39.2%로 가장 많았고, 불법 사용과 유통은 각각 31.1%, 26.5%로 나타났다. 또 개인정보 관리 관련자가 유출한 것이 19.3%, 불법 수집은 17.0%, 해킹은 2.8%였다.

경찰은 수사과정에서 유통 사실이 확인된 개인정보 5천727만여건을 회수, 삭제했다.

실제 특별 단속 기간 중 성남수정경찰서는 내비게이션 판매 사이트 2곳을 해킹해 회원정보 5만6천여건을 열람한 후 이중 100여명의 인터넷 메일함을 뒤져 신분증이나 공인인증서 사본 등을 찾아내 계좌이체를 시도한 혐의로 손모(40)씨를 구속했다.

앞서 안양만안경찰서는 중국 해커에게 인터넷 사이트의 아이디와 비밀번호, 주민등록번호 등 개인정보를 사들여 판매한 혐의로 안모(35)씨를 구속하고 박모(16)군을 불구속 입건했다.

/김태호기자 thk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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