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의회 김승용(사진) 의장은 지난 17일 국회 헌정기념관 2층 대강당에서 열린 ‘제6회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 시상식에서 정당인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제6회 글로벌 기부문화공헌대상’은 문화·예술·언론·정당 등 각 분야에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와 나눔을 실천한 개인·단체를 선정, 그 노고를 격려하고 널리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김승용 의장은 ‘하남시 장애인 차별금지 및 인권보장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하는 등 소외계층을 위한 의정활동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공로를 인정받아 봉사부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김 의장은 “시민에 의해 선출된 시의원으로서 모든 시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되어 기쁘고 감사하다”며, “오늘 받은 상이 부끄럽지 않도록 앞으로도 더욱 소외계층의 권익보호와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