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미관과 해금강박물관은 이번 MOU를 통해 수원시와 거제도간 문화예술 교류의 첫 문을 여는 계기를 삼고, 두 지역의 문화가 융합·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키로 했다. 그 일환으로 두 기관이 공동주최로 내년 1월5~10일 국내·외 작가 100여명이 참여하는 ‘국제환경교류특별전’을 수미관 전관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경남 거제시 남부면에 위치한 해금강테마박물관은 지난 2005년 개관, 우리나라 1950~1970년대 근·현대사 생활박물관을 상설 운영하고 있으며 해양 역사 유물관, 유럽 장식 미술관 등 다양한 장르의 소장품도 전시하고 있다.
/김장선기자 kjs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