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형자 내면의 근본적인 변화를 이끌어 내어 재범률을 줄일 수 있는 방안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한국공예창의교육협회(회장 황경숙)가 시행한 집중인성교육 체험형 문화예술 교육기간중 수형자들이 제작한 한지공예 등 미술작품 50여점이 선보여진다.
이번 교육에 대해 수용자들은 “교육기간 중 전통 한지공예의 단계별 작품 제작, 전통도자체험을 통한 미술치료 수업을 통해 마음의 평안과 희망을 품게 되는 좋은 시간을 가졌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이에 화성직업훈련교도소 윤재흥 소장은 “전통공예 예술 체험을 통해 수용자들이 이웃과 소통하는 법을 배우고 사회성 증진 및 인간의 존엄성을 회복해 재범을 줄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양규원기자 yk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