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둥지 옮긴 ‘샘여성병원’ 진료 시작했어요

舊 샘한방병원 건물로 이전
산부인과·소아청소년과·내과
안양샘병원과 연계 검사 가능

 

의료법인 효산의료재단이 샘 여성병원을 안양우체국 사거리에 위치한 (구)샘 한방병원 건물로 이전하고 본격적인 진료에 들어갔다.

이번에 이전한 샘여성병원은 연면적 5천877㎡로, 지하 1층~지상 7층, 30병상 규모에 60면의 주차면수를 갖췄다.

지상 1층에는 건강검진센터, 지상 2층에는 샘여성병원 외래진료, 신생아실, 수술실, 분만실 등을 배치해 원활한 건강상담이 이뤄지도록 했으며, 지상 3층부터 지상 4층까지 입원실, 지상 5층과 6층에는 산후조리원, 모유수유실, 지상 7층에는 피부클리닉, 식당 등이 조성됐다.

진료과목은 산부인과, 소아청소년과, 내과 등 3개과이며, 산부인과는 여성 전문의 5명, 남성 전문의 2명, 소아청소년과는 전문의 2명 등이 상주하여 진료한다. 특히 질환의 효과적인 치료를 위해 모 병원인 안양샘병원과 연계하여 진료 및 검사가 가능하다.

장전호 샘여성병원장은 “병원을 새롭게 이전하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자연주의적이고 환경 친화적인 여성병원을 만들게 되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여성과 어린이를 위해 더욱 쾌적한 환경과 환자 중심적인 진료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안양=장순철기자 js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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