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해양경비안전본부는 북한의 국지도발 위협 대비 경계태세 강화를 위해 28일 영종도 특공대, 회전익항공대, 공기부양정 격납고 등 점검에 나섰다.
이번 경계태세 점검에서는 특공대의 대테러 전술공동시범, 사제폭발물 위력 폭발시범, 대테러 종합사격술, 테러장비점검 등 종합적인 전술훈련태세를 비롯해 회전익 항공대의 경계태세와 공기부양정 격납고 등 시설 점검도 병행해 점검할 예정이다.
이원희 중부해경본부장은 “북한의 테러위협과 국지도발이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생각으로 특공대 및 헬기, 공기부양정이 즉시 긴급출동태세를 할 수 있도록 24시간 유지하고 국가주요시설 및 다중이용선박 등에 안전관리에 철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재호기자 sjh45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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