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는 시민 인성교육을 실시하는 법인과 종교단체, 학교, 연구소 등의 기관에 대해 사업비를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각 기관과 단체의 인성교육 프로그램당 최대 400만원까지 지원할 예정이며 기관과 단체는 3개 프로그램까지 사업을 공모할 수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오는 19~25일 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인문인성 교육과 부모학습, 민주시민 교육 등 3개 분야 프로그램에 대해 신청을 받는다.
인문인성교육의 경우 인문학, 독서, 고전 읽기 등이며, 부모학습은 좋은 부모, 건강한 가정 만들기, 자녀와의 소통과 관련 프로그램이다. 민주시민교육은 지역사회와 민주시민 역할, 세계시민의 역할, 시민 공동체 의식 함양과 관련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의: ☎(031)8045-6017.
/안양=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