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최근 관내에 거주하는 취약계층 2가구를 대상으로 ‘무한크리미 사업’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정신질환으로 일상생활이 어렵고 의욕상실로 인한 쓰레기 방치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구와 장기간 집주변 쓰레기 방치로 인한 폐가 주변의 환경 정비 사업을 실시했다. 특히 더워진 날씨로 인한 부패 음식물 처리와 해충 발생에 따른 방역·소독 작업에 힘을 기울였다.
자원봉사활동에는 LG이노텍 자원봉사자 16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이 참여해 집안 내·외부 청소와 정리정돈, 방역 및 소독 활동을 펼쳤다.
‘무한크리미 지원사업’은 신체적·경제적으로 어려움이 많은 홀몸노인 및 중증장애인 가구에 대해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