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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80% 싸게’ 신세계 백화점 큰 장 열린다

21일부터… 850억 브랜드 대전

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1일부터 경기점과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에서 해외 유명브랜드 상품을 최대 80% 할인 판매하는 ‘해외 유명브랜드 대전’을 진행한다고 17일 밝혔다.

350개 브랜드, 850억원 규모의 역대 최대 물량이며, 행사는 지난해보다 닷새 늘어난 21일간 진행된다.

우선 본점 행사는 1차(21∼24일), 2차(26∼31일)로 나눠 진행된다.

1차 행사에는 분더샵 여성·남성 등 신세계 명품 편집숍과 3.1필립림, 요지야마모토 등 신세계 단독 브랜드가 참여하고, 2차 행사에는 엠포리오 아르마니, 알렉산더왕 등 전통적인 명품 브랜드가 대거 참여한다.

‘로베르 끌레제리’, ‘피에르아르디’ 등 럭셔리 슈즈 브랜드는 40∼7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이며 ‘사카이’는 스커트와 니트를 각각 40% 할인한 55만3천원, 59만5천원에 내놓는다.

‘조르지오아르마니’, ‘멀버리’, ‘질샌더’, ‘돌체앤가바나’ 등 정통 명품 브랜드와 ‘알렉산더왕’, ‘마틴마르지엘라’, ‘닐바렛’, ‘비비안웨스트우드’ 등 컨템포러리 브랜드는 40∼60% 할인 판매한다.

홍정표 신세계백화점 영업전략담당 상무는 “이번 해외명품대전은 여름세일과 함께 하반기 소비심리를 예측해보는 바로미터 역할을 할 것”이라며 “고객에게 합리적인 쇼핑기회를 제공하고 내수 활성화에도 기여하는 행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영재기자 cy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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