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어린이와 홀몸어르신들이 화분텃밭을 가꾸며 심리적·정서적 안정을 얻고, 우울증 및 치매를 예방하는 데 기여하고자 추진됐다.
특히 어린이들에게는 직접 채소를 길러 식물재배방법을 공부하는 효과를, 홀몸어르신들에게는 신선한 친환경 야채를 먹을 수 있는 효과를 제공함으로써 일석이조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화분을 전달받은 어르신 한분은 “젊은 시절 농사를 지었던 기억이 난다”며 “내가 보살피고 정성을 쏟을 식물이 있어 친구가 생긴 것처럼 위로가 된다”고 기쁜 마음을 드러냈다.
주해연 덕풍2동장은 “앞으로도 소외받는 분들의 마음을 세심히 보살피는 특색 있는 복지사업을 발굴 시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