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오수봉 시장의 스마트 하남위례길 구축 등 공약사항에 대해 현장점검하고, 시 경계에 대해 이해하는 자리를 마련코자 시 공직자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이들은 16일까지 시 경계 52㎞ 구간을 걸으며 발견된 문제점들을 발굴·점검한다.
첫째날인 14일에는 오수봉 시장, 김양호 부시장 등 100여 명의 공무원들이 시청을 출발, 선동·황산·서하남IC 순으로 시 경계 18㎞를 걸었다.
그동안 오 시장은 공직자들과 직접 걸으면서 보고 느낀점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으며 쓰레기 줍기 봉사활동도 병행했다.
오 시장은 “직원들과 함께 시 경계 현장에서 시정에 대한 답을 찾고 시민 희망을 실천하도록 하겠다”며 “시민들에게 보다 질 좋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시는 오는 20일, 27일에도 시 경계를 걸으며 현장에서 발견된 문제점을 검토 후 신속히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하남=김대정기자 kimd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