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평택항만공사는 지난 16일 서울 웨스턴조선호텔에서 열린 ‘2017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 시상식에서 ‘국가지속가능발전 공공기관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공사는 평택·당진항(이하 평당항) 배후단지 2-1단계 조성사업 최종사업자로 선정되는 등 항만 인프라 구축을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2016년부터 베트남·태국 등 동남아 신규 항로 3개를 개설하는 등 항로 다변화를 주도하고 있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의료시설이 부족한 평당항에 무료 이동진료, 소외계층을 위한 항만투어 체험행사, 청소년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온 점도 좋은 반응을 얻었다.
국가지속가능경영 대상은 한국지속경영평가원·한국언론인협회·국가지속가능경영 운동본부 주최로 국민 삶의 질을 향상하는 기업·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선정하고 있다.
공사 김정훈 전략기획팀장은 “앞으로 지속해서 사회적 책임활동과 항만 활성화를 끌어내 평당항과 지역사회가 동반 성장하는 데 힘써 나가겠다”고 밝혔다.
/평택=오원석기자 o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