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회의에는 여성청소년과장 등 학대 예방경찰관, 변호사, 의사, 아동심리학과 교수, 전문상담사와 지자체 등 각계 지역 전문가들이 참석했으며, 이들은 최근 발생한 아동학대 의심 가정 사례를 가지고 열띤 토론을 벌였다.
또 참석자들은 대상 가정에 대한 정확한 진단을 선행하고 경제적, 심리적, 의료적 기타 지원방법을 체계적으로 제안함으로써 하루 빨리 행복한 가정을 구현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을 하겠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군포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도 가정폭력 피해 정도가 심하거나 긴급 보호지원이 필요한 가정을 선정해 기관별 세부적인 지원책을 마련, 지속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컨트롤타워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