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지난 7월 말 실시된 ‘2017 군포 국제 청소년 페스티벌’에 참가한 양국 청소년간의 친선 교류의 일환이다.
이날 떠난 학생들은 오는 10일까지 린이시에 머물며 공공·문화시설 견학, 현지 홈스테이 및 문화교류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앞서 시는 해외 자매도시인 중국 린이시와 일본 아츠기시 청소년들을 7월25일부터 30일까지 초청해 주요기관 방문, 문화유적지 견학, 홈스테이 및 문화체험을 진행한 바 있다.
청소년들은 “홈스테이를 통한 생활문화와 한국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 언어의 장벽을 뛰어 넘는 글로벌 우정을 쌓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익재 자치행정과장은 “3개국 학생들이 문화를 통한 친선교류로 허물없이 어울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상호 이해를 높이는 민간교류 활성화를 이어나가겠다”고 말했다.
/군포=장순철기자 js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