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은 6일부터 양평관광사진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이번 공모전은 기존의 틀을 벗어나 가을여행 주간과 연계해 페스티벌 형식을 활용, ‘양평의 7色’을 표현한 작품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7色은 양평의 ‘관광지’, ‘먹거리’, ‘인물’, ‘축제’, ‘동·식물’, ‘취미’, ‘나만이 알고 있는 양평’ 등 일곱가지 주제다.
공모기간은 6일부터 오는 30일까지며 군 관광진흥과에 방문접수하면된다.
응모작은 심사위원 심사를 거쳐 대상, 금상, 은상, 동상, 입선작 등으로 각각 선정할 예정이다.
1차 심사를 통과된 입선 후보작에 대해서는 시민투표를 진행, 관광객들의 참여를 높일 방침이다.
최종 선정된 작품은 오는 10월 28일 시상식이 진행되며 사진전시회를 비롯한 빈디밴드 공연 등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관광사진 공모전은 우수한 관광사진을 확보하는 의미외에도 공모전 자체로 관광객을 유치하고 양평관광을 홍보할 수 있는 콘테츠로 활용가치가 크다”며 “여행트렌드를 반영한 다양한 관광사진 이벤트를 개최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 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심사결과는 오는 10월 초 군 홈페이지(www.yp21.go.kr) 및 관광홈페이지에 게재된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