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군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로, 예산 신속집행 실적, 민간 실집행 실적, 재정규모 등 3개분야에 대한 평가로 진행됐다.
이번 평가에서 군은 행안부 목표액 1천592억 원을 초과한 2천70억 원을 집행, 목표대비 130%의 성과를 달성함으로써 전국 군단위 최우수 기관과 경기도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수상으로 군은 지난 2009년 신속집행과 관련해 첫 수상한 이후 9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이 기간 받은 재정인센티브는 약 70억 원(행안부 30억8천500만 원, 경기도 39억 원)에 이른다.
군 관계자는 “하반기에도 부군수를 단장으로 한 신속집행 상황실을 운영,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하고 성립 전 예산 사용을 최대한 활용해 신속 집행의 상승 기조를 이어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양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