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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평농기센터,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재선정

2022년까지 업무 지속 추진
郡 “농가 경쟁력 확보 지원”

가평군농업기술센터가 지난 2012년 경기도에서 유일하게 친환경인증 대상기관으로 선정된 데 이어 올해 또다시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으로 재선정됐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국립품질관리원으로부터 지정받는 친환경인증 대상기관은 유효기관이 5년으로, 이번 갱신을 통해 가평군은 오는 2022년까지 지속적으로 친환경인증 업무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현재 센터는 친환경인증농가 495농가 중 99%인 492농가를 인증관리하고 있으며 자체 내 연구기관인 친환경농업관리실을 주축으로 지난 2008년부터 토양성분, 농업용수질, 잔류농약분석 등을 통해 농산물안전성 확보는 물론 친환경인증 획득을 뒷받침해 왔다.

특히 올해는 경기도 지역균형사업으로 친환경안전성 분석센터를 준공, 첨단분석장비 38종, 48대를 보유함으로서 친환경인증에 필요한 모든 분석업무를 수행해 오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인증업무는 원래 농산물품질관리원(이하 농관원)이 맡아왔으나 친환경농산물 생산 급증으로 농관원의 단독처리가 어렵게 되면서 농관원의 심사를 거쳐 인증업무를 맡아 수행하게 된다.

지난 2001년 도입된 친환경인증제는 소비자에게 보다 안전한 친환경농산물을 전문인증기관이 엄격한 기준으로 선별, 검사해 정부가 그 안전성을 인증해 주는 제도다.

군 관계자는 “이번 재선정으로 군의 엄격한 분석 시스템의 우수성과 경쟁력을 확인받았다”며 “인증신청부터 인증, 사후관리까지 원스톱 처리로 농가의 불편을 줄이고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가평=김영복기자 k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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