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는 지난 15일 ‘2018년 오산백년시민대학 활성화를 위한 오산시 평생교육 활동가 위촉식’을 진행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위촉식은 위촉장 전달, 교육도시 오산의 양날개(혁신교육과 평생교육)의 이해, 페이스북으로 소통하기 등의 식순으로 진행됐다.
평생교육 활동가들은 공개모집을 통해 서류전형과 면접전형을 통해 선발됐으며 학습살롱 플래너, 배달강좌 런앤런 모니터링단, 권역별 평생교육사, 오산공작소 공작지기, 느낌표학교 서포터즈, 오산시 교육포털 서포터즈, 징검다리교실 서포터즈 등 7개 분야, 29명이다.
임기는 1년이며 이 기간 관내 교육현장에서 교육지원,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기 위한 설문조사 활동, 평생교육 행사 참여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위촉을 계기로 향후 오산백년시민대학의 원활한 확대 운영과 학습자의 질적 학습만족도 향상을 위해 현장에서 오산시민의 생각과 시각을 담아주길 기대한다”며 “시민이 중심이 되는 평생학습을 통해 다양한 사회문제가 해결되고 정주성이 회복되며 지속가능한 도시가 될 수 있다는 믿음으로 활발히 활동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산=지명신기자 m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