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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 “불합리한 선거구 획정 조정하라” 목청

조정촉구 성명서 발표
“청북읍 선거구 원래대로”

 

평택시의회는 9일 제198회 평택시의회 임시회를 마치고 정영아 대표의원 등 13명의 시의원 동참한 가운데 지리적 여건을 무시한 불합리한 선거구 획정 조정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이들은 성명서를 통해 “평택시 청북읍은 이번 선거구 획정 전 수년간 팽성읍·오성·고덕면과 함께 ‘라 선거구’로 지리적으로도 가깝고 정서도 비슷했다”며 “이번 조정으로 청북읍이 팽성읍·고덕면·신평·원평동과 함께 ‘마 선거구’에 포함된 것은 지리적 여건에도 맞지 않고 주민들의 정치적 선택권을 철저히 무시한 것으로 기본원칙과 최소한의 상식이 심각하게 훼손된 결정으로 원래대로 조정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인구기준 외에 행정·생활구역 등 지리적 여건을 반영한 합리적인 선거구 획정안 마련 ▲주민정서와 지역적 공감을 반영한 선거구 획정 마련 ▲정부와 국회, 경기도와 경기도의회는 현재의 불합리한 선거구 획정에 대해 차기 ‘경기도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 조정시 주민들의 요구 사항을 반드시 반영 등을 촉구했다./평택=오원석기자 o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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