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재선 무소속 경기도의회 의원(가평) 후보는 2일 청평 5일장 재래시장을 돌며 “가평발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규제혁신과 예산낭비 요인을 차단하도록 하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날 하 후보는 “교통량이 많은 지역을 중점적으로 조사해 예산투자 대비 교통시간 단축 및 겨울철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공사를 실시하겠다”며 “도시와 농촌간 결연사업 확대 지원으로 소비처 확보와 소비자가 신뢰할수 있는 품질보증 및 판매가격 조정제도 실시, 판매홍보 전담부서 인력확충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또 “학부모들이 마음놓고 생업에 종사하며 가사일을 할수 있도록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학교 등·하교 도우미제’를 실시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예산편성 전 현장확인을 철저히 하고 이용률이 저조할 것으로 예상되는 신규 시설물은 해당 주민설득으로 예산절약에 힘쓰겠다”며 “일정규모 이상의 민간보조금 지원의 심사기준 강화와 도로 굴착 등은 관계기관협의 위원회를 구성해 한번에 공사가 실시돼 예산을 절감할수 있도록 하겠다”고 언급했다.
마지막으로 “일부 주민의 안이 (군민의 뜻으로) 왜곡되지 않도록 공정하고 투명하게 6개 읍면 주민을 대상으로 공청회 및 토론회를 실시해 군민간 분란이 생기지 않는 합의점 도출에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덧붙였다.
/가평=김영복기자 ky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