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경기중기청)은 5일 ‘장비활용 교육’과 ‘미니 공간박스 만들기 교육’ 등 다양한 제품 제작 교육을 무료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자를 포함한 창업자의 아이디어 제품 제작을 돕기 위해 마련된 이번 교육은 과정별로 이날부터 이달 27일까지 이어진다.
‘장비활용 교육’은 3D프린터, 레이저커팅기 등 시제품을 제작할 때 필요한 주요 장비의 활용 능력을 높이기 위한 교육으로 이달 26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실습 중심으로 진행된다.
‘미니 공간박스 만들기 교육’는 6일 진행되며 목재를 자르고 연마하기 위한 테이블쏘 등 5종류 장비를 다루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가구제작을 실습하게 된다.
오는 20일과 27일 진행될 ‘스피커제작 교육’도 레이저커터와 목공장비 사용을 배우고, 시제품 제작 프로세스를 통해 스피커를 제작한다.
‘디퓨저 몰딩 제작 교육’은 9일에 한해 실리콘 소재를 이용, 몰드 제작 실습을 할 수 있다.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 관계자는 “제작자들이아이디어를 제품화하는데 필요한 장비 사용법을 배우고 아이디어 제품을 직접 제작해 볼 수 있는 기회”라고 말했다.
참가 자격에 제한은 없고 참가 희망자는 시제품제작터(전화 031-201-6861) 또는 페이스북(www.facebook.com/selfmakingstudio)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