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가 31일 도내 전 영업점에 ‘무더위 쉼터’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역본부는 지역 주민들이 부담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출입구 등에 ‘무더위 쉼터 현수막’을 부착하고 8월 말까지 영업점 객장을 찾는 고객들에게 무료로 생수와 음료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권준학 NH농협은행 경기영업본부장은 “연일 폭염과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이 잠시나마 시원함을 제공하기 위해 무더위 쉼터를 운영하기로 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주민들과 고객들께 사랑받는 은행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전국은행연합회가 공시한 ‘2017 은행 사회공헌활동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해 농협은행은 은행원에서 가장 많은 1천93억원의 사회공헌활동비를 지출, 2011년부터 7년 연속 은행권 사회공헌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이주철기자 jc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