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군은 26일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유천호 군수 및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관련 기관 및 시설 종사자, 관계공무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지역사회보장계획은 지역주민의 복지욕구, 지역자원 등 복지환경을 고려해, 지역적 합의과정을 통해 수립하는 계획으로 군의 사회보장서비스를 증진할 비전 제시가 목적이다.
특히, 이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기존의 복지·보건 분야 뿐 아니라 교육·문화·일자리·안전 등 사회보장영역이 대폭 확대됐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함께 만들고 누리는 살기 좋은 강화’를 목표로 ▲포괄적인 커뮤니티 실현 ▲맞춤형 고용복지 일자리 확대 ▲사각지대 없는 복지기반 ▲안전하고 살기 좋은 생활환경 조성 ▲행복한 교육문화 복지 내실화 등 내년부터 2022년까지 4년간 추진할 5대 전략과 31개 세부사업에 대한 계획을 보고했다.
이번 제4기 지역사회보장계획은 11월 중 의회보고와 강화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심의 과정을 거쳐 최종 확정하고 인천시에 제출할 계획이다.
/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