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교육지원청은 최근 ‘삶의 힘! 강화가 묻고 답하다’라는 슬로건으로 ‘제3회 푸른미래강화 교육축전’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는 갯벌, 저어새 등 강화의 생태환경 학습 존, 평화를 염원하는 퍼즐활동 및 항일평화운동 체험 존, ‘지붕 없는 박물관 강화’의 역사를 재 발견할 수 있는 역사 학습 존 등 체험부스를 운영했다.
아울러 드론, 3D 프린팅, AR, VR, 홀로그램 등 미래기술 관련 전문기업들의 교육기부를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부스도 마련됐다.
특히 단위학교 자유학기제 및 pre-자유학기제 교육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배우고 익힌 교육 및 4대 핵심역량을 총정리하고 평가하는 축제의 장으로 큰 호응을 얻었다.
김윤주 교육장은 “이번 축전을 통해 강화의 생태환경, 평화, 역사 교육 역량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고, 군청 및 각 면소재지의 다양한 체험처들과 긴밀한 연계로 마을교육공동체를 더욱 활성화시킬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축전 마지막날인 1일에는 강화문예회관에서 학생들의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문화, 예술 공연이 펼쳐진다./이환기자 hw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