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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 건강 지킴이 ‘비에스 종합병원’

개원식… 본격 진료 돌입
분만산부인과 등 9개과
1인실 등 213개 병상 구축

 

 

 

성수의료재단 강화 비에스종합병원은 지난 24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진료를 시작한다고 26일 밝혔다.

강화 비에스병원은 1인실을 비롯한 2, 4인실로 구성된 213개 병상을 갖춘 지상 5층 지하 1층 규모로 분만산부인과, 소아 청소년과, 신경외과, 정형외과, 신경과, 비뇨의학과 등 9개 진료과는 지난 7일부터 진료를 시작해 왔다.

또한, 응급진료센터와 인공신장센터, 중환자실, 음압격리실, 무균수술실, 건강검진실 등을 운영하고 점진적으로 진료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다. 개원식에는 인천시 병원협회, 대한신경외과병원협의회 소속 병원장들과 시민 등 5백여 명이 참석해 개원을 축하했다.

백승호 이사장은 “강화군에 들어선 비에스종합병원의 사명과 지역주민의 소망을 잘 알고 있다”며 “강화를 비롯한 인근 지역의 건강을 책임지고 다양한 협력을 통해 건강한 치유의 섬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비에스병원은 2016년 11월 착공 후 2년 만에 완공했다.

/이환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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