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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화군, 중·고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전액 지원

학부모 부담금까지 추가 편성

인천 강화군은 올해부터 시행되는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구입비 중 학부모 부담금까지 군비로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지난해 8월 ‘강화군 교복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그해 10월 인천시에서 무상교복지원 사업을 결정했다.

그동안 인천시 교복지원 결정액(26만 6천원)과 강화군 내 실제 교복구입비(29만원)과의 차액에 대해서는 학부모들이 일부 자부담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그러나 앞서 군은 지난해 11월 군수 주재로 강화교육지원청 및 14개 중·고교와 간담회를 통헤 올해 본예산에 군비를 추가로 편성하며 학부모 자부담금을 군이 지원할 수 있도록 결정했다.

또한 군에 주민등록이 돼 있는 학생뿐만 아니라 지역 학교 입학생 모두를 지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 교복업체와 계약을 맺은 학교만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조례를 개정했다.

올해 강화군 교복지원 신청은 강화군 소재 중·고등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의 경우 입학 학교에서 일괄신청 및 접수할 예정이다. 그외 학교에 입학하는 신입생의 경우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사무소에 교복지원비를 직접 신청하면 된다.

유천호 군수는 “우리의 미래는 청소년들에게 있다”며 “강화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환기자 hw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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