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의회는 9일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영종지역 대체매립지 철회 촉구 결의안을 의결했다.
이번 결의안은 이성태 구의원 등 7명이 공동 발의했다.
구의원들은 결의안을 통해 “대한민국의 관문으로서 일일 최대 20만 명 이상의 내외국인이 이용하는 세계 최고의 인천국제공항이 위치하고 수도권에 남아있는 유일한 청정지역인 영종지역이 소중한 자산임을 인식하여 매립지 대체후보지에서 배제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 “부적절한 입지선정을 중단하고, 적법하고 투명한 행정절차로 주민의견을 수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