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는 다음달 22일까지 인천개항장 대불호텔전시관 인근에서 ‘인천개항장 음악살롱’ 공연이 열린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슈퍼스타K 출신 HYNN 박혜원, Archees blues band, 망고스매쉬, 고호, 정직한 멜로디 등이 매주 토요일 2팀씩 총 7회 공연이 진행된다.
인천개항장은 1883년 인천 개항을 시작으로 근대 역사를 간직한 장소로 다양한 문화재와 근대건축물, 아기자기한 카페와 공방들이 밀집해 있어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하다.
구는 지난 4일부터 인천개항장 내 박물관 ▲한중문화관 ▲인천개항장근대건축전시관 ▲개항박물관 ▲중구생활사전시관 ▲짜장면박물관의 주말 관람시간을 저녁 9시까지 연장 운영에 들어갔다.
구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가족과 연인이 옛 개항장을 둘러보며, 야간에는 박물관을 방문하는 등 즐거운 추억의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최종만기자 man16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