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서부발전㈜이 최근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의 폭염 극복을 위해 김포복지재단에 선풍기 100대(54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에 기탁된 물품은 폭염에 취약한 저소득가구, 차상위계층, 기초생활수급자 등 김포복지재단을 통해 선정된 관내 에너지복지 취약계층에 순차적으로 전달될 예정이다.
이충순 한국서부발전 김포건설본부장은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두고 환경이 여의치 못한 이웃들이 이번 냉방용품 지원으로 조금이나마 시원하게 여름을 지내실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기탁식에 참여한 일자리경제과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관내 취약계층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발전소 건립 및 운영 시 오염물질의 철저한 관리 등 주민 안녕을 위한 방안도 적극적으로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