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시 관내 기업들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에 가입했다.
김포복지재단은 지난 6일 ㈜원태(대표 노진원)와 ㈜SSG닷컴(대표 최우정)이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나눔명문기업 2, 3호로 가입했다고 7일 밝혔다.
이같은 나눔명문기업은 1억 원 이상 기부했거나 3년 이내 기부를 약정한 고액 기업으로, 사회문제에 대한 관심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경영을 통해 사회적 책임과 사회가치 창출 등 공익에 기여함으로써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자 하는 기업들이 참여하는 가입이다.
김포에서 기업을 운영하고 있는 ㈜원태는 김포시 아동의 복지 실현을 위해 기부에 앞장섰다. 노진원 대표는 “최근 김포시에 인구가 유입되면서 취약계층도 증가함에 따라 일자리 창출 등으로 기업의 선순환 작용이 될 수 있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눔명문기업 3호로 가입한 ㈜SSG닷컴은 고촌에 위치한 물류센터 오픈으로 노인장애인 복지를 위해 기부했다. 최우정 대표는 “기업의 진정성 있는 사회공헌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나눔명문기업 가입식에 참석한 김포복지재단 안혜경 홍보대사는 “두 기업의 긍정적인 관심과 사회공헌 정신에 감사드린다”며 “가치있게 기부금이 사용될 수 있도록 알맞고 투명하게 지원되길 바라며 홍보대사로서 더욱 참여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김포 = 천용남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