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생활개선회는 지난 8일 회원들이 손수 재배한 감자 40박스(400㎏)를 관내 11개 지역아동센터와 노인복지관 등에 전달하는 따뜻한 나눔활동을 실천했다.
이날 전달한 감자는 생활개선회 회원들이 무더운 날씨에 구슬땀을 흘려가며 직접 재배한 것으로, 1개소당 10㎏씩 40개소에 전달됐다.
임미경 회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지만 회원들의 정성을 담아 우리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마음을 담았다”며 “함께 땀을 흘려준 회원들에게 감사드리고 앞으로 도 따뜻한 나눔문화를 실천하는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생활개선회 과제분과 활동중 하나인 농장포 조성사업은 회원들의 농심 함양과 화합, 협동심 증진을 위해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으며, 생활개선회는 3년째 감자나눔 봉사를 실천해 오고 있다.
[ 경기신문/의왕 = 이상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