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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리그2 수원FC, 베테랑 수비수 조원희 플레잉 코치로 영입

수원FC, 팀 전력 보강 위해 영입
수비 중심과1, 2군을 함께 돌보는 코치 역할 맡을 듯

 

국가대표 출신 베테랑 수비수 조원희(37)가 공식 은퇴후 1년 4개월여 만에 수원FC의 플레이 코치를 맡아 그라운드에 돌아온다.

 

프로축구 K리그2 수원FC는 22일 “팀 전력 보강을 위해 여름 이적기간에 조원희를 플레잉 코치로 영입했다”고 밝혔다.

 

수원FC는 조원희 영입으로 젊은 선수들의 기량 향상과 원활한 소통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FC는 우선 조원희를 선수로 등록한 뒤 코치로도 등록할 예정이다.

 

2002년 울산 현대에서 수비형 미드필더 겸 수비수로 데뷔한 조원희는 2005년 수원 삼성으로 이적했고 2009년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위건 애슬레틱, 2011년 중국 광저우 헝다 등에서도 활약했다.

 

2014년 경남FC를 통해 K리그에 복귀한 조원희는 2015년 서울 이랜드FC를 거쳐 2016년 다시 수원으로 돌아왔고 지난 해 3월 공식 은퇴식을 갖고 그라운드를 떠났다.

 

조원희는 “플레잉코치로써 수원FC의 승리를 위해 모든 걸 쏟아 붓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현재 2군 코치가 없는 수원FC는 조원희에게 1, 2군을 함께 돌보는 코치 역할을 맡기면서 선수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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