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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FC 한달 만에 리그 선두 복귀

서울 이랜드 전서 라스 천금같은 결승골 1-0 승리
승점 42점으로 1경기 덜 치른 제주 유나이티드 제치고 1위 탈환
FC안양-부천FC, 90분 헛심공방 0-0 무승부

 

수원FC가 외국인 공격수 라스의 2경기 연속골에 힘입어 한달여 만에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수원FC는 2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1라운드 서울 이랜드와 경기에서 후반 2분 터진 라스의 천금같은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수원FC는 13승 3무 5패, 승점 42점으로 1경기를 덜 치른 제주 유나이티드(12승 5무 3패·승점 41점)를 제치고 리그 1위에 올랐다.

 

수원FC가 리그 선두에 오른 것은 지난 달 26일 제주에 1위 자리를 내준 이후 1개월 만이다.

 

선두 탈환을 위해 승점 3점이 절실했던 수원FC는 이날 라스와 유주안을 최전방에 세우고 정재용, 김건웅, 마사, 말로니를 중원에, 박민규, 장준영, 조유민, 이지훈을 포백으로 각각 내세웠고 골문은 박배종이 지켰다.

 

전반 초반 이랜드에 프리킥을 내주는 등 위기를 맞았던 수원FC는 박배종의 선방으로 실점을 모면하는 등 기선을 잡는 데 실패했다.

 

전반 중반 이후 공격의 주도권을 빼앗은 수원FC는 전반 31분 말로니의 프리킥을 라스가 정확히 머리에 맞췄으나 골대를 벗어나 아쉬움을 남겼다.

 

전반을 득점없이 마친 수원FC는 후반 시작 2분 만에 팽팽했던 균형을 깼고 그 주인공은 라스였다.

 

후반 2분 서울 이랜드 진영 왼쪽에서 말로니가 올린 프리킥을 라스가 절묘한 백헤딩으로 볼의 방향을 살짝 바꿔 서울 이랜드의 골망을 흔들었다.

 

1-0으로 앞선 수원FC는 후반 7분 서울 이랜드 수쿠타 파수가 골키퍼 박배종까지 속이며 결정적인 실점 위기를 맞았지만 박민규가 달려들어 볼을 걷어내 위기를 모면했다.

 

수원FC는 이후 서울 이랜드의 파상공세에  계속 밀렸지만 끈질긴 수비로 서울 이랜드의 공격을 막아내며 귀중한 승점 3점을 챙겼다.

 

 

한편 FC안양과 부천FC는 안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경기에서 득점없이 무승부를 기록했다.

 

[ 경기신문 = 정민수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