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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취약계층 사례관리 대상 아동 집중 모니터링 실시

 

광주시가 취약계층 아동의 방임, 학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최근 인천 라면형제 화재사고와 관련, 관내 드림스타트 아동 395명 전체를 대상으로 돌봄 공백, 방임, 학대여부 등에 대한 집중점검을 오는 21일까지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집중 모니터링은 드림스타트 아동통합사례관리사 및 읍·면·동 사회복지 담당공무원이 해당 아동의 가정을 방문해 급식 지원점검, 긴급지원 돌봄 상황을 파악해 필요한 서비스를 즉시 연계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아동과 가족에게 어린이 눈높이에 맞는 재난안전 교육 자료를 활용해 화재 시 대피요령 등 화재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가정 내 소화기 및 단독 경보형감지기 비치여부 등을 확인, 사후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약계층에게는 더욱 힘든 상황에서 아동들에게 안타까운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면밀히 조사해 맞춤형 서비스를 적시에 제공할 것”이라며 “아동이 안전하게 보호받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광주= 김지백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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