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중부경찰서가 학업중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 발굴을 위한 활동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
수원중부서 학교전담경찰관 7명은 지난 27일 수원시청소년쉼터 직원들과 함께 정자동 중심상가, 천천동 학원가 일대에서 청소년 선도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약 80여명의 청소년을 상대로 마스크와 손 소독제 등 홍보물품 배부, 학업중단 숙려제 안내로 진행됐다.
수원중부서는 지난 14일, 22일에도 삼일공고, 초등학교 학부모 폴리스와 합동으로 학교 밖 청소년들을 발굴하고 지원하는 ‘아웃리치 활동’을 실시해 학교 측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정희영 수원중부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수능 전후로 유관기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의 안전망구축에 힘쓸 것”이라며 “학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및 청소년비행 예방활동을 강력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신연경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