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박물관(관장 김성환)이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들을 위한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럭키박스' 이벤트를 진행한다.
오는 10일부터 19일까지 기간 중 목~토요일 오후 2시에서 4시, 박물관 1층 사랑방 로비에 가면 참여할 수 있다.
'찾아가는 경기도박물관 럭키박스' 워킹 스루는 박물관 체험물 및 교육키트 등을 무료로 나눠주고, 활동지를 풀면서 체험할 수 있도록 한 비대면 행사다.

책가도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에코백, 경기도박물관 소장품으로 구성된 직소퍼즐 6종, 창의적 체험을 할 수 있는 활동지 7종, 필기구세트 3종 외에도 부채, 새모양 호루라기, 도깨비방망이, 아동용티셔츠 등 박스별로 구성품을 달리했다.
접수는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으며, 수량이 한정적인 만큼 한 가구당 1개의 상자만 신청할 수 있다.
행사 기간 중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상설전시실 감상과 함께 문화재에 대한 이해를 돕는 '여기가 경기' 활동지를 제공, 문제를 모두 풀 경우 선착순으로 기념품을 증정하기도 한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