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의왕교육지원청은 지난 3일 올 한해 학교현장에서 COVID-19 선제적 대응 및 확산방지를 위해 노력한 관내 전체 보건교사를 대상으로 그 공로를 인정해 교육장 표창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표창은 사상 유래없는 코로나 19 팬데믹 상황속에서의 학교 내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한 관내 보건교사 전체 76명에 대한 노력과 헌신에 대해 격려하고자 기획했다
학교에서의 보건교사는 감염병 선제적 대응을 위해 학교 감염병 비상대응 체계 구축 및 마스크, 소독제, 방호복 등 각종 방역물품 비축, 의심환자 및 확진환자 관리 등 감염병 확산을 방지하고 학생과 학부모의 불안감을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군포의왕교육지원청 지명숙 교육장은 “코로나 19상황이 악화되고 장기화되면서 학교에서의 교직원들의 피로도가 많은 상황다.
특히 보건교사는 학교에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학교내 1~2명 배치된 보건교사가 감염병 업무뿐만 아니라 다양한 학생건강증진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향후에는 감염병 공존시대에 학교에서의 보건교사 역할이 더욱더 중요할 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군포 = 장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