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취한 운전자가 몰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뒤 마주 오던 차량과 충돌해 2명이 다쳤다.
지난 27일 오후 10시 35분쯤 성남시 분당구 구미동의 한 도로에서 20대 A씨가 몰던 SUV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고 충격으로 튕겨 나가 맞은편에서 오던 B씨의 차를 들이받았다.
이 사고로 두 차량의 운전자가 다쳤다.
2명 모두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으로 측정됐다.
[ 경기신문 = 김기현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