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 오전 6시 23분쯤 고양시 덕양구 내유동 조류 농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으나 퇴비사 1동 약 60㎡와, 퇴비 약 3t이 소실되는 재산 피해를 입었다.
불은 사육장 소독을 위해 시에서 배포한 생석회 30포와 퇴비가 함께 보관된 창고에서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장비 17대와 인력 46명을 동원해 1시간 36분만에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경기신문 = 박한솔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