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인천시가 다음달부터 정기적으로 ‘치매 가족 영화관’을 운영키로 해 눈길을 끈다.
인천시는 3~11월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에 실버영화관인 인천미림극장에서 ‘치매 가족 영화관’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4일 밝혔다.
치매 환자와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선별, 무료로 상영할 예정이다.
아울러 65세 미만 ‘초로기’ 치매 환자가 당당한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영화관 직원 일자리도 제공할 방침이다.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