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화성소방는 지난해 구조활동에 대한 통계를 분석한 결과 총 1만2174건 출동에 1만277건을 처리했으며 819명을 구조했다고 4일 밝혔다.
전년대비 구조출동은 13.5%(1912건), 구조건수는 11.8%(1379건) 구조인원은 23.9%(258명)가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에 따른 비대면 생활방식, 유동인구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출동 유형별로는 벌집제거가 2882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동물포획 1481건, 교통사고 1317건 순으로 통계 결과 나타났다.
여름철 태풍 및 집중호우 장기화로 산악구조, 수난구조 출동은 소폭 증가했다.
김인겸 화성소방서장은 “2021년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신속히 충동해 양질의 구조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의 안전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최순철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