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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기흥 대한체육회장, 경기도체육회 선진화 위한 간담회 가져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 최대 화두
경기도체육회, “법정법인화 관련 큰 틀에 관해 논의”
대한체육회, 원활한 법인설립 위해 지원 약속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이 경기도체육회 선진화를 위해 경기도체육회장 간담회를 가졌다.

 

지난달 18일 진행된 제41대 대한체육회장 선거에서 총 915표를 얻어 연임에 성공한 이기흥 대한체육회장은 지방체육회 선진화를 위해 전국 순회 간담회를 갖고 있는 가운데 5일 경기도체육회를 방문했다.

 

수원시 장안구에 위치한 경기도체육회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을 비롯해 수원을 포함한 21개 시·군체육회장이 참석했다. 안산, 평택 등 10개 시·군체육회장은 참석치 못했다.

 

 

간담회 진행에 앞서 이기흥 회장의 제41대 대한체육회장 당선을 축하하는 꽃다발 전달이 있었다. 이후 현안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대한체육회의 중점 추진 사항, 지방체육회 법인설립 추진, 고용노동부 지방체육회 근로감독 실시, 대한노인체육회 관련 대응사항, 지방체육회장 건의 및 조치사항 등 5가지 주요 현안 중 가장 큰 화두는 지방체육회 법정법인화였다.

 

 

대한체육회는 오는 6월 8일까지 지방체육회 법인 설립을 끝내야 함에 따라 표준 정관과 매뉴얼, 법인설립 관련 교육 등을 실시, 원활한 지방체육회 법인설립을 위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어 근로감독 실시에 관해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용 표준 계약서 마련 및 보급과 인사담당자 등 운영 담당자를 대상으로 인사노무 관리체계 확립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이어진 간담회에서 이기흥 회장은 경기도 및 시·군체육회와 협력을 통해 전문, 생활, 학교체육의 선순환 구조가 이뤄질 수 있도록 당부했다. 이원성 경기도체육회장은 대한체육회와 지역체육회가 소통하고 단합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할 수 있는 체육 정책 마련을 요청했다.

 

경기도체육회측은 “여러 사안에 대해 회의를 가졌다. 법정법인화와 관련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 예산확보부터 향후 어떻게 운영할지에 대해 큰 틀에 관해 이야기했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도균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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