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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땅 투기 의혹관련 직원 토지거래 전수조사 본격 착수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까지 조사 범위 확대
상급기관과 유기적으로 협력, 철저한 조사, 위법 시 엄중문책

광명시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들의 광명·시흥 신도시 땅 투기 의혹과 관련해 직원들을 대상으로 본격적인 토지거래 전수 조사에 들어갔다.

 

4일 시에 따르면 앞서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2일 광명지역언론인협회와 가진 인터뷰 자리에서 광명시 직원을 대상으로 한 전수 조사 의지를 밝힌 바 있다.

 

시는 이번 조사대상을 공무원을 비롯해 공기업 직원까지 확대하고 토지취득 경위 등을 철저히 조사할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지난 3년간 광명시흥지구 내 토지취득 자료를 중심으로 공무원, 공기업 직원의 투기성 토지거래가 있었는지 세밀하게 들여다 볼 계획”이며 “위법사항이 발견될 경우 엄중문책 등 강경대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난 3일 대통령의 엄중 대응 지시에 따라 총리실 지휘로 국토부와 합동으로 강도 높은 조사가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상급기관과도 유기적으로 협력하고 조사의 객관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해 부동산 분야의 전문가를 영입하여 조사에 참여시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광명시흥지구는 2010년 보금자리 지정과 2015년 해제 그리고 특별관리지역 지정으로 투기가 예상되었던 지역이다. 

 

[경기신문/ 광명= 김원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