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문화재단(대표이사 강헌)이 ‘2021년 경기 미술품 활성화 사업(아트경기)’에 참여할 시각예술작가와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공모한다.
올해는 경기도에 소재하는 시각예술작가 42명과 미술품 유통 전문사업자 5팀 내외를 선정할 예정으로, 오는 22일부터 4월 2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ncas.or.kr)을 통해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결과는 전문가 심의를 거쳐 4월 29일 발표 예정이다.
선정된 작가에게는 출품비용인 100만 원과 협력사업자 기획의 다양한 미술품 유통 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활동실적과 작품 판매제안가를 중심으로 작가 역량, 예술성, 시장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할 예정이다.
협력사업자 공모는 갤러리, 기획사 등 미술품 전문사업자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사업은 ▲미술장터·아트페어 ▲팝업갤러리 ▲공공기관 미술품 임차 ▲온라인 사업 등으로 구성되며, 규모와 방식은 사업자의 경험과 역량에 따라 자유롭게 제안할 수 있다.
선정된 협력사업자에게는 최종 확정된 사업의 진행비를 지원한다.
한편, 지난해엔 코로나19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시장 상황에 대응해 비대면 온라인 사업 등 다양하고 전략적인 접근의 판로 개척을 추진, 총 225작품을 판매하며 3억1542만 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문의 031-231-7237~8
[ 경기신문 = 강경묵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