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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백신 휴가 제안…접종 마치면 하루 이틀 휴식”

이낙연, “독일 언론 ‘OECD 회원국 코로나19 대응’ 6개 지표 중 4개 한국 1위”
“박영선 장관 시절 ‘K-백신 주사기’도 크게 기여”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이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마친 사람에게 ‘코로나 백신 휴가’를 줄 것을 정부에 제안했다.

 

이 위원장은 15일 페이스북에 ‘코로나 백신 휴가를 제안합니다’는 제목의 글을 올리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빠르고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한국의 백신접종 속도는 세계 4위, 인구 5000만 이상 국가에서는 영국 다음으로 빠르다”고 소개했다.

 

이어 “독일 유력 언론이 발표한 ‘OECD 회원국 코로나 19 대응’ 6개 지표 중 4개 지표에서 한국이 1위에 올랐다”고 했다.

 

이 위원장은 “백신의 운송·보관부터 접종 시설 확보, 접종자 선정까지 물 흐르듯이 이루어졌다“며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께서 장관 시절 대량생산을 이끌어내신 ‘K-백신 주사기’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접종 후 발생하는 근육통, 발열 등의 면역 반응으로 불안해하시는 국민이 많다”면서 “접종을 마치신 분들께 하루이틀 휴식을 드리는 ‘코로나 백신 휴가’ 도입을 정부에 제안한다”고 밝혔다.

 

또 “접종 불안을 낮추고, 응급의료체계의 부담을 덜며, 정부의 신뢰를 높이는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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