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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반찬 판매 행사’ 통해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 지원

 

경기도가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의 생산품 홍보를 위한 청내 '반찬 판매 행사'를 통해 노인들의 소득 증대와 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고 있다.

 

‘노인일자리 시장형 사업단’은 노인 일자리와 소득 창출을 목적으로 근로능력이 있는 노인들이 참여해 소규모 매장, 전문 직종 사업단 등을 공동으로 운영한다.

 

도는 지난해 4월부터 시흥시니어클럽에서 운영 중인 시장형 사업단(아삭맛드림)의 반찬을 매주 1회 청내 직원을 대상으로 판매하고 있다. 지금까지 37번의 판매 행사를 통해 약 1871만원의 매출을 올렸다.

 

어르신들이 직접 재배한 신선한 재료로 당일 만든 반찬을 구입할 수 있어 청내 직원들의 호응이 높으며, 사업단 참여 노인들 역시 경제활동 참여를 통해 만족도가 높다.

 

노인일자리 사업단에 참여 중인 노인 A씨는 “경제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유지도 되고 삶의 활력을 찾았다. 출근할 곳이 있으니까 너무 행복하다”며 “내가 만든 음식을 맛있게 드신다고 생각하니 내가 하는 일에 자부심을 갖게 된다”고 말했다.

 

조태훈 경기도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 도내 시·군과 공공기관도 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를 강화하고 지원할 계획”이라며 “이 행사 외에도 다양한 신규 노인일자리 발굴과 생산품 홍보에 최선을 다해 노인 소득창출과 행복한 생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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