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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2021년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 지원사업 대상 수출유망기업 선정

 

경기도가 올해 52개 중소기업을 ‘글로벌 히트상품 창출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 수출 유망기업으로의 성장을 돕는다.

 

이 사업은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명실상부 한국 대표 수출 강소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수출준비에서부터 해외진출까지 수출 전 과정을 지원하는 것으로, 경기도가 지난 2019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도입·추진했다.

 

도는 이들 기업 중 최종 52개사를 선발, 1500여개 기관의 5800여개 서비스를 선택해 활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2357만원 상당, 기업 자부담 30% 포함) 등을 지원한다.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는 해외 시장조사 및 해외인증, 서류 작성 대행, 홍보·마케팅, 브랜드 개발 지원, 통관 등이다.

 

특히 전담 무역 전문가를 1대1로 배치해 기업별 수요에 맞는 맞춤형 수출지원을 실시하고, 세계 129개 코트라(KOTRA) 해외 무역관 네트워크를 이용한 서비스도 지원한다.

 

도는 지난해 코로나19 확산과 보호무역주의 강화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사업 추진으로 참여 기업들의 수출액이 45%가량 증가했다.(2020년 4월~2021년 2월 기준)

 

이는 같은 기간 도내 일반 기업들의 평균 수출액이 4.3% 감소한 것과 비교할 때 상대적으로 높은성과다.

 

수출액 전년대비 7~20% 증가한 기업 중 수출국가 수 2~5개국 또는 신시장 개척 1가지 달성을 지표로 하는 ‘글로벌 히트 달성 조건’을 만족한 13개사의 경우, 수출액이 전년 대비 166% 증가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 경기신문 = 박환식 수습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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